'구해줘홈즈' 고영배 "마포 집 안 샀는데…지금도 시세 봐"
MBC '구해줘! 홈즈' 10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영배가 마포 아파트 시세를 확인한다며 그 이유를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일일 코디로 등장해 모델 주우재,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서울 아파트 임장에 나섰다.
그가 "신혼집이 마포였다. 합정동 쪽 빌라였는데, 거기서 첫째 딸이 태어났다. 아이 키우기 더 좋은 환경으로 이사하고 싶어서 2017년에 처음 집을 샀다. 가재울 뉴타운이었다"라며 "거기서 둘째가 태어나고, 둘 키우다가 지금은 서초구로 이사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영배가 아파트 매매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가 "누구나 매매를 고민할 때 '입지냐, 삶의 질이냐?' 하는데 실제 사례 한번 말씀드리겠다"라며 "그 가재울 뉴타운 집을 내가 얼마나 고민하고 골랐겠나? 첫 집인데"라고 했다.
이어 "엄청나게 고민했다. 공교롭게도 아까 봤던 그 마포구 인근 20평대 아파트와 내가 실제로 매매한 아파트 30평대가 같은 가격이었다. 그런데 30평대를 선택했다. 나올 때 안 봤어야 했는데, 마포구 20평대 아파트 시세를 봤다"라고 털어놨다.
출연진이 "얼마나 올랐나?"라며 궁금해했다. 고영배가 "슬픈 얘기 특집으로 쭉 해?"라면서 "우리 집도 올랐다. 그런데 마포구 아파트가 오른 가격의 두 배가 올랐다. 아내와 손잡고 '다시는 같은 실수하지 말자' 했다. 진짜 실화다"라고 전했다.
고영배가 "놀랍게도 지금도 그 집의 시세를 본다. 안 그럴 것 같냐? 이사 다니다 보면 이렇게 된다.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아내는 알림까지 등록해 놨다"라며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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