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손태진 "할머니, 美 대사관 근무…전쟁 중 라디오 방송까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0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손태진이 할머니의 특별한 이력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문의 레시피' 특집으로 꾸며져 편셰프 손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진이 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3대를 이어온 떡갈비 레시피를 공개했다. 앞서 손태진은 "할머니는 너무 존경하는 분이다,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이다"라며 할머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손태진은 "할머니는 그 당시에 영어도 잘해서 미국 대사관에서도 일하셨고, 종군기자, 통역사, 번역사, 아나운서 역까지 다 하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태진은 "할머니께서 6·25전쟁 당시 UN군들을 위한 라디오 방송을 지하 벙커에서 목숨 걸고 하셨고, UN군들이 할머니 목소리를 들으면서 지냈다고 한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할머니가 독학으로 영어를 배웠으며 요리까지 잘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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