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직접 밝힌 건강 이상설 "6개월 치료…7~8㎏ 빠졌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9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임현식이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밝힌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임현식은 지난해 여름 복통과 몸의 이상 징후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당시 상태에 대해 "소화불량, 쓸개 불량, 피 돌림 불량, 기타 등등 불량"이었다고 특유의 입담으로 설명한다.
임현식은 "6개월 정도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당시 몸무게가 7~8㎏이나 빠졌다"며 "빠른 회복이 힘든 나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요즘에는 좀 괜찮아졌다,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다"며 하루 30분에서 1시간가량 낮잠을 자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황석정은 굴곡진 가족사를 고백한다. 음악을 꿈꿨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꿈을 이루지 못한 어머니와 인민군 소년병으로 전쟁 중 남쪽으로 내려온 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황석정은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면서 쌓인 분노가 가족에게 향했다고 회상한다. 그는 "세 살 때부터 엄마만 보면 경기를 했다고 한다, 사랑받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는데 채워지지 않았다"며 "40대 초반까지 엄마랑 말 한마디도 안 해봤다"고 밝힌다.
그러나 현재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황석정은 허리 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직접 모셔 온 뒤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회복했다고 전한다. 어머니가 "우리한테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정도로 이제는 친구 같은 모녀 사이가 된 화해 과정도 공개한다.
한편 임현식과 황석정은 최근 개봉한 영화 '호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SF 액션 스릴러로, 누적관객수 약 452만 명을 모았다. 임현식은 호포항에 사는 심마니 노인 박해술 역을, 황석정은 바미기르의 사체를 살펴보기 위해 찾아온 보건소 의사 역을 각각 맡아 활약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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