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병' 시즌4…김민호·김동준 진급하고 이현균·이원정 합류(종합)
[N현장]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ENA 인기 드라마 시리즈 '신병'이 신입 이현균, 이원정과 함께 네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극본 윤기영, 김단/연출 민진기, 조제욱/이하 '신병4')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됐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 시리즈는 유쾌한 코미디에 현실 공감을 절묘하게 녹이며, 2022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2, 2025년 시즌3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4로 돌아온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버린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와 미스터리 신병, 돌풍을 일으킬 대대장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 태세에 돌입하며 진한 웃음과 유쾌한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진기 감독은 "시즌4까지 오면서 왜 이 시즌을 봐야 하는지 이유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라며 "가장 긴 회차의 시즌인데 에피소드별 재미가 배가된 시즌이 될 것이다, 미스터리한 신병과 변화와 혁신의 대대장이 합류하면서 생기는 갈등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예비역과 현역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라고 설명했다.
김민호는 "계급이 하나씩 올라간다, 계급장이 주는 무게가 있다"라며 "(박민석은) 실세 선임 라인업에 올라가고 싶어 한다, 그래서 더 '킹' 받는 느낌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시즌3 신병이었던 김동준은 "이번에는 군에 적응하고 많이 풀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민호는 2022년 시즌1부터 5년째 '신병'을 이끌고 있다. 작품 때문에 수년째 군복을 입게 된 그는 "살면서 군복을 이렇게 자주 입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친한 배우가 '전생에 병역기피자였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의 인생작이라며 시즌4를 선보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준 오대환 등 기존 멤버들이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김동준의 '닮은꼴' 한가인이 특별출연한다. 김동준은 "시즌3에서 한가인 누나가 사진으로 출연했는데 이번에 특별출연해 주셨다, 촬영할 때 날씨가 안 좋은데도 누나가 한결같이 미인이시더라"고 말했다.
또 시즌4 새 멤버로 이현균, 이원정이 합류한다. 대대장 변혁진을 연기하게 된 이현균은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떨렸다,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대본을 보고 잘하면 가능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합류하며 '신병'의 외모 수준이 상향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병 김현욱을 연기하는 이원정은 "현균 선배와 다르게 제안이 아니라 오디션을 통해서 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어안이 벙벙했다, '신병' 세계관에 들어갔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생일 때쯤이었는데 감독님이 미리 생일 선물을 주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신병4'는 이날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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