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홍혜걸 "김구라 거슬려"…♥여에스더 때문? [RE:TV]

MBC '라디오스타' 19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혜걸이 김구라가 거슬린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의학 박사 홍혜걸이 등장해 아내인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를 언급했다.

그는 "아내가 '라스'에 다섯 번이나 출연했다. 난 6년 만에 겨우 두 번째"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오랜만에 불러서 서운한 거냐?"라는 MC들의 반응에는 "그렇다. 서운하다. 방송 데뷔도 내가 아내보다 훨씬 먼저 했고, 광고랑 강연도 먼저 했는데, 나중에 아내가 불같이 떴다"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홍혜걸이 이어 "아내가 역시 예능감이 있더라. 이봉원 씨랑 같이 나온 걸 보니까 800만 뷰가 넘었더라"라면서 "아내 방송을 리뷰해 보니까, 김구라 씨 기에 눌리지 않고 기선 제압하는 게 방송에서 뜨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이 가운데 "아내와 잘 통하는 남자 때문에 질투한 적 있나?"라는 질문이 등장했고, 홍혜걸이 김구라를 지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홍혜걸이 "구라 씨가 은근히 거슬리더라"라며 깜짝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가 방송만 끝나고 오면 구라 씨가 자기를 잘 챙겨줘서 재밌었다고, 좀 심한 말을 해도 안 삐치고 잘 받아준다고, 항상 김구라 씨 칭찬한다"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입을 열었다. "방송에서 '케미'가 좋으면 항상 영양제를 보내주신다"라면서 "나도 뭐 크게 받아먹는 건 아니지만,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솔직히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