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성, 통쾌한 사이다 복수…7.7% 자체 최고 기록 종영

JTBC '아파트'
JTBC '아파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아파트'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연출 조용원) 최종회(12회)는 박해강(지성 분)과 강하리(하윤경 분)가 트루밸류 아파트를 위해 특별 감사 실장과 변호사로 다시 한번 뭉치는 '첫 수임'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회 4.6%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로 출발한 뒤 최종회에서 7.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최종회에서 박해강의 복수 작전으로 민정수석, 대법관, 언론사 사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등 원클럽 인사들이 줄줄이 체포되며 통쾌한 정의가 실현됐다. 그리고 박해강은 마지막으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들고 박용만의 묘소를 찾아 "나 왔어요 아버지"라고 부르며 복수가 끝났음을 고했다.

그로부터 3년 후 박해강과 강하리가 행정팀장의 배임으로 6억 원의 위약금을 물 위기에 처한 트루밸류 주민회의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엔딩 장면에서 박해강과 강하리가 간헐적 가족들과 첫 수임 자료를 들고 단지를 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담겨 짙은 여운을 남겼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