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비비 "돈 없던 시절, 회사 남은 음식 먹다가 배탈 난 적도 있어"
'구해줘! 홈즈' 30일 방송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비비가 과거 돈이 없어 겪었던 안타까운 일화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비비, 주우재, 김대호가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의 집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세 사람은 동대문구 이문동에 살고 있는 서울살이 11년 차 포항 출신 '상경러'의 집을 찾았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집주인의 모습에 호기심을 드러낸 세 사람은 집 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단서를 토대로 그의 정체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영어 선생님을 하며 받은 편지부터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다닌 흔적, 연기 활동을 짐작하게 하는 메모까지 여러 직업을 넘나드는 단서에 집주인의 정체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졌다는 전언이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집주인은 여러 부업을 병행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김부장'에도 출연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집주인은 집 안의 가전과 가구 대부분을 중고 거래로 마련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남다른 생활력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도 상경 초기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담을 꺼내놓는다. 김대호는 세탁 세제가 없어 주방 세제로 빨래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비비 역시 돈이 부족했던 시절 회사에 남아 있던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다 배탈까지 났던 사연을 공개하며 녹록지 않았던 상경 생활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비는 2019년 데뷔 이후 2018년 SBS '더 팬'을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4년 발표한 '밤양갱'으로 더욱 인기를 끌었다. 2021년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한 후 2023년 개최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화란'(2023)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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