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주상욱 몰락시키고 딸과 새 삶…23.0% '해피엔딩'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부장' 김부장이 딸, 동료들과 행복한 일상을 되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 최종회인 10회에서 김부장(소지섭 분)과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 세 아빠는 주강찬(주상욱 분) 일상을 제압하며 통쾌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김부장은 자신과 민지의 삶을 파괴한 주강찬의 악행을 끝까지 파고들었다. 주강찬은 금이빨(조복래 분)에게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대가를 치르며 몰락했다.
모든 임무를 마친 김부장은 민지(서수민 분)와 다시 만나 "이제 다시 안 떠날 거야"라고 약속했다. 새로운 이름과 신분으로 살아가게 된 부녀는 서로를 조금씩 더 이해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김부장은 성한수 박진철과 함께했다. 이들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평범한 사람일 거다. 가족을 위해 일하고, 엄마를 무서워하고, 퇴근하고 돌아오면 가끔 발냄새가 나기도 하는"이라는 민지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끝을 맺었다. 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이어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 아빠도 그저 평범한 중년의 아저씨일 뿐이다. 물론 나를 건드리지만 않는다면"이라는 말이 더해졌다.
그러면서 김부장이 새로운 직장 백호인력의 면접을 보기 위해 이도규를 찾아가는 엔딩이 더해져,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
한편 '김부장'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0%를 기록했다. 8회 23.1% 최고 시청률에는 못 미치지만 2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다.
제작진은 "'김부장'의 첫 여정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평범한 일상을 내던진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위로와 통쾌한 에너지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 김부장과 성한수, 박진철, 그리고 모든 인물의 새로운 시작을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부장' 후속으로 '재벌X형사' 시즌2가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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