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환·주새벽, 욕망으로 얽힌다…'욕망의 덫' 핵심 축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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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설정환과 주새벽이 '욕망의 덫'에서 각기 다른 욕망을 발산한다.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설정환과 주새벽은 '욕망의 덫' 속 또 다른 핵심축을 맡는다. 설정환은 극 중 고은설(전혜원 분)의 유일한 사랑이자 '청마그룹'의 핵심 브레인 차석진 역을 맡았다. 차석진은 불우한 환경을 실력 하나로 극복해 온 능력자이면서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야망을 지닌 인물이다. 고은설과 강해라(주새벽 분)를 둘러싼 관계 속에서 점차 예기치 못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주새벽은 '청마그룹'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로 분한다. 강해라는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강한 소유욕을 지닌 인물로, 욕망과 집착, 열등감도 품고 있다. 주미란(장서희 분)이 만들어낸 가짜 낙원의 중심에서 찬란한 왕관을 쓴 강해라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결핍과 뒤틀린 욕망으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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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이 담겼다. 차석진은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강해라는 화려하고 당당한 상속녀로서 존재감을 뽐내면서 욕망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힐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욕망의 덫'은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일일극의 여왕'에 등극했던 장서희가 12년 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서희는 극 중 유모 출신의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이자, 온화하고 헌신적인 모습 뒤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최종 빌런 주미란을 연기한다. 전혜원은 양부모 손에서 사랑스러운 딸로 자랐지만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빠앗긴 고은설로 등장한다.

연출은 '오월의 청춘' '드라마 스페셜 2023-그림자 고백'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이 맡았다. 대본은 '으라차차 내 인생' '여름아 부탁해' 구지원 작가가 집필한다.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