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여자 2호, 자존심 긁혔다…"굳이 노래 얘기를?"

ENA, SBS Plus '나솔사계' 16일 방송

ENA, SBS Plus '나솔사계'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솔사계' 여자 2호가 여자 3호의 노래 얘기에 당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여자 2호와 3호가 8기 영수를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여자 2호는 여자 3호에게 "어젯밤 늦게까지 영수랑 얘기했다"라며 "(사랑에 관한) 노래도 불러줬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 없었던 여자 3호가 깜짝 놀랐다.

이 가운데 8기 영수가 나타났고, 여자 3호와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여자 3호는 준비했던 숙취해소제를 건네 그를 감동하게 했다. 영수가 "이거 왜 준비해 왔냐? 나 만날 줄 알고?"라는 등 '플러팅' 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나 고등학교 때 한 선배가 '야! 네가 걔니?' 하더라. (학창 시절) 인기 많았어"라고 주장했다. 이에 여자 3호가 "이거 2호한테도 했어?"라고 받아쳤다. 특히 "어제 대화했다면서? 노래도 불러주고?"라며 궁금해했다. 영수는 "내가? 우리 재롱잔치 해서 그냥 한 건데?"라면서 큰 의미가 없었다고 답했다.

ENA, SBS Plus '나솔사계' 화면 캡처

이때 여자 2호가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여자 3호가 노래 얘기를 꺼내자, 여자 2호가 웃으면서도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냥 둘이 얘기해. 나 진짜 못 앉아 있겠어"라며 자리를 피했다.

여자 2호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혔다. "깜짝 놀랐다, 진짜. (여자 3호가 나랑 둘이 얘기할 때는) 그냥 8기 영수한테 편하게 얘기하겠다 했고, 나랑 잘 어울리고 둘이 잘 맞고 난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해서 이럴 줄 알았는데 갑자기 '노래 불렀다며? 사랑해도 될까요 했다며?' 하는 거다. 내가 생각한 방식과 너무 다르게 3호 입에서 말이 튀어나오더라"라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내가 없었어야 해. 나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굳이 날 앉혀놓고 바로 하는 말이 노래했다며? 난 뭐지? 했다. 그 화법이 영수가 절대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느낌이 있었다. 내가 상당한 마이너스가 됐겠더라"라는 등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여자 2호 자존심 건든 것 같은데"라고 해 앞으로 삼각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