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길 가다 춤춰" 하이텐션 女에 '당혹'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일 방송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하이 텐션' 사연자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만삭 아내와 그의 남편이 등장한 가운데 '아내가 2주 후 둘째 출산 예정인데, 텐션이 도저히 감당 안 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MC 서장훈이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냐?"라고 물었다. 사연자가 "그건 아닌데 기본적으로 흥이 많다. 어릴 때도 시장에서 장기 자랑 대회 있으면 나갔다. 상 받고, 그게 즐거웠다"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서장훈이 "텐션이 얼마나 높은데? 어디서 노래하고 춤추는데?"라며 궁금해했다. "어디서든 그렇다"라는 대답에는 깜짝 놀랐다. 특히 "길을 가다가도? 그게 말이 되나? 길 가다가 춤춘다는 게 그게 무슨 소리야? 난 이해가 안 되는데?"라면서 당혹스러워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그러자 사연자 부부가 "그냥 가게 앞에 지나가다가 음악이 나오면 춤추는 것"이라며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데 춤춘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서장훈이 "난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네? 지금 음악 틀어줘 봐"라고 얘기해 웃음을 샀다.

곧바로 사연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남다른 '흥부자' 면모를 보여줬다. 이수근이 "리듬이 장난 아니다"라며 폭소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이 "이런 경우가 그렇게 흔치 않은데, 사람들이 시장에서 안 쳐다보나?"라고 재차 놀라워했다. 사연자 부부가 "그걸 즐긴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