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이경규 "양준혁, 귀 너무 얇아…양고기 사업 제안에 솔깃"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당귀' 양준혁이 이경규의 사업 권유를 덥석 받아 웃음을 준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 MC 전현무와 보스 이경규, 양준혁,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양준혁이 이경규 옆에 딱 붙어 앉아 쉴 새 없이 '딸랑딸랑' 공격을 퍼부어 웃음을 선사하고, 이경규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내심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고.

이후 이경규는 "양준혁이 귀가 너무 얇아서 한마디만 해도 솔깃해한다"라고 한다. 이어 "너는 '양신'이니까 양 목장을 해서 양고기 사업을 해라"라고 툭 던지자, 양준혁은 "마침 양식장 뒤에 양 목장을 할만한 공간이 있다"라며 냉큼 미끼를 물어버린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양준혁이 마치 뚱뚱한 이윤석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내친김에 양준혁에게 영화 제작 투자를 제안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하지만 영화 투자 제안에는 먼 산을 보며 눈빛을 피했다는 후문. 이에 전현무가 "영화는 정말 아니었나 보다"라며 '팩폭'을 날리자, 이경규는 재도전을 노리는 눈빛을 보낸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방송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 성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경규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맨 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공채 1기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여러 차례 월드컵 경기 원정 응원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