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2기 영숙, 전남편 언급…"내가 다 맞춰" [RE:TV]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8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32기 영숙이 전남편에게 다 맞췄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2기 남녀 출연진이 '랜덤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영숙이 영식과 짝을 이뤘다.
영숙은 데이트 시작부터 비타민, 핫팩 등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숨 쉬듯이 '플러팅'이 이어졌고, 애교까지 장착했다. 덤덤한 성격의 영식은 "내가 귀여운 상이 아닌데"라며 민망해했다. 그러자 영숙이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부담스러워, 큐티? 부담스럽네~"라고 했다. 이어 "사실 부담스럽다면 내가 맞출 수 있어. 연애하겠다는 각오하고 왔기 때문에"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영식이 "연애 관련해서 나한테 궁금한 거 없었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영숙이 "난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시간을 상대에게 잘 맞춰줄 수 있지"라며 뭐든 맞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상대방에게 맞추면 나도 피곤하고 힘들잖아"라는 영식의 반응에는 "피곤하고 힘들 정도로 안 하지"라면서도 "내가 그렇게 해줘도 뭘 원하지 않아"라고 밝혔다.
특히 영숙이 전남편을 언급해 이목이 쏠렸다. '맞춤형 아내'였던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한 것. 영숙은 "그 사람이 깔끔한 걸 좋아했어. 습도, 온도까지 다 예민하니까 그걸 다 맞추기 위해서 내가 그 사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아침 준비하고, 청소랑 환기 다 해놓고, 그냥 깨우면 힘들까 봐 안마로 잠을 깨웠어"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이를 들은 영식이 "아니, 완전히 왕자님처럼 대접해 줬는데? 그런 게 쉬운 게 아니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영숙이 "그게 행복했어"라고 지난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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