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류수영 "박하선에 위험한 오빠 되고 싶었다"…연애사 공개 [RE:TV]

MBC '라디오스타' 1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으로 꾸며져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산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지컬 '그날들'로 다시 무대에 선 류수영. 그는 12년 전 참여했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박하선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뮤지컬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했던 류수영와 박하선. 이후 류수영은 '아가씨와 건달들' 초대권을 받은 후배가 박하선과 함께 왔던 것이 두 사람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박하선이 무대 위 류수영을 보고 처음으로 이성으로 느끼게 됐던 것.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후 박하선과 연락을 주고받게 된 류수영. 그는 새 차를 뽑아 드라이브 중인 박하선과 연락 중 우연히 "홍천 올래?"라고 제안했고, 이에 박하선이 실제로 홍천 부모님 집을 찾아왔던 일화를 회상했다. 당시 부모님부터 누나까지 온 가족이 전부 와 있는 상황을 몰랐던 박하선이 류수영의 가족과 만나 당황했었다고. 그러나 류수영은 "상견례가 한 번에 끝났다"라며 옷이 불편할까 준 일바지를 바로 갈아입는 박하선의 모습에 어머니가 만족해 '프리패스'가 됐다고 부연했다.

류수영은 "우리 집에 와서 식구들과 만난 건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았다"라며 당시 박하선에게 마음이 움직였다고 고백했다. 그날 오토바이를 몰고 온 류수영은 뒤에 박하선을 태우고 달리며 사랑에 확 빠져 "바람 참 좋다, 박하선 참 좋다!"를 외쳤다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류수영은 "늘 안전한 오빠였는데, 위험한 오빠가 되고 싶었다"라고 박하선과의 연애사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