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유튜브서 여유증 수술 깜짝 고백 "아내와 상의 안 하고 했다"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 몰래 가슴 수술을 한 사연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안 해본 게 없는 3초남'(feat. 유부상담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문선, 장성규, 김기혁은 사연자들의 사연을 읽어보고 직접 고민 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사연자는 "아내가 가슴 콤플렉스가 심해 수술을 하고 싶어 했다, 말렸는데도 몰래 하고 와 당황스럽다"라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이어진 통화에서 사연자는 "다른 의도를 의심하는 거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도 있다, 나만 보는 건데"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자기 경험을 빗대 조언을 건넸다. 그는 "사실 나도 가슴 수술을 했다, 난 오히려 여유증이어서 없애는 수술을 했는데, 나도 그걸 상의를 안 하고 했다"라고 말했다.
아내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사연자에게 장성규는 "아내는 내가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걸 연애할 때부터 알고 있었고, 내 만족도가 높으니까 그냥 넘어갔다"라며 "이게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절대 아니라 나는 가슴 때문에 어깨가 늘 구부정했고, 농구를 할 때도 항상 옷을 앞으로 당겼다, 그래서 나는 아내 마음이 이해되기도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아내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시지 않나, 그러면 아내는 아마 평생 누려보지 못했던 해방감이 있을 거다, 내가 그걸 느껴봤다, 그렇다면 아내를 축하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사연자는 "본인 얘기를 직접 해 주시면서 (조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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