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이혼 후 엔터 사장과 불륜설, 너무 억울해서 오열" 유튜브서 고백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25일 영상 공개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이 이혼 후 힘들었던 시기를 돌이켰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나영석 미혼 29세 시절 여걸파이브 누나들과 수다한바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경실, 조혜련, 지석진,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실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파이브'(이하 '여걸파이브') 출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여걸파이브' 할 때 내가 굉장히 심적으로 불안한 때였다, 이혼하고 나서 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이혼한 지) 1년도 안 돼서 했을 거다, 나오면 막 춤추고 들이대고 해야 하지 않나, 나로서는 그게 안 맞는 거다, 즐기지를 못하겠더라"고 고백했다.
이경실은 이어 "'이걸 하긴 하지만 너무 힘들다' 했다"며 "그래서 내가 '여걸식스'는 그 이유로 아마 안 한다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선희는 "언니가 밤에 나한테 전화가 와서 막 울었다, 힘든 게 터진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우는데 울음소리가 계속 울리더라, '언니 어디야?'라고 물었더니 '노래방'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경실은 "왜 노래방을 선택했냐 하면 집에 엄마가 있어서 울지 못했다, 울러 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그때 내가 무슨 소문이 있었냐 하면 바람났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기자가 전화가 왔는데 엔터테인먼트 사장님이 나한테 회사 법인 카드를 줘서 내가 그 법인 카드를 갤러리아에 가서 썼다더라, 완전 소설화된 소문이 너무 억울해서 기자한테 울면서 '나는요, 전 남편한테요, 포인트 카드도 안 받아 본 사람이에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설명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경실은 "내가 막 더 억울하니까 선희한테 '내가 지금 이혼한 것도 너무 힘든데 나한테 이런 소문이 있더라'고 했다"며 "그런데 그 다음 날이 '여걸파이브' 녹화 날이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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