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송은이 "'거장' 장항준, 소속사서 매출 1위…스타일리스트도 생겨"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거장' 장항준의 달라진 위상을 전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18회에는 31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동갑내기 절친 윤종신과 장항준이 출격한다.
이 가운데 송은이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메가 히트로 '거장' 반열에 오른 장항준의 행보에 격세지감을 드러낸다. 연예기획사 대표인 송은이는 소속 아티스트 장항준과 2021년부터 6년째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 송은이는 "나는 스케줄 다닐 때 혼자 소소하게 다니는데, 오늘은 소속사 전 직원이 출동했다"고 전한다. 또한 "원래는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니던 분인데 이제 샵(숍)을 다니기 시작하고 스타일리스트도 생겼다"고 밝힌다.
그러자 주우재와 윤종신은 기다렸다는 듯 "장항준 감독님의 목 안 늘어난 티셔츠 처음 본다"라며 "원래는 멱살 한 번 잡힌 사람처럼 늘어나 있었다"고 장난을 걸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장항준 역시 "겉옷, 속옷 모두 구멍이 크게 나기 전까지는 애용한다"고 받아치며 '거장' 타이틀이 붙었음에도 여전히 소박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장항준의 전 소속사 대표와 현 소속사 대표 사이 신경전도 벌어진다. 장항준은 송은이와 한솥밥을 먹기 전 윤종신의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바 있다. 이에 윤종신은 장항준에게 "이제는 미스틱으로 돌아와도 될 것 같다"며 흑심 가득한 러브콜을 보내지만, 송은이가 "'왕과 사는 남자' 개봉 전에 재계약을 하셨다"고 재빨리 선을 그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송은이는 "소속 아티스트 중 현재 매출 1위가 장항준"이라며 흐뭇함을 드러낸다. 이에 김숙은 "장항준 감독님이 독립 선언을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묻는데, 송은이와 장항준은 의외의 미래 구상을 밝혀 옥탑방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고 해 과연 이들의 계획이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장항준은 1969년 9월생으로 만 56세다.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을 쓰며 데뷔한 후 '라이터를 켜라'(2002) '불어라 봄바람'(2003)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 '오픈 더 도어'(2023) 등 연출작을 선보였다. 올해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683만 명의 관객수를 달성하며 역대 국내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오는 7월 10일 유재석 윤종신과 함께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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