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수창 "이혼 사유? 각자 삶을 위해" 고백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2일 방송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수창이 6등급 오디션에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장가가고 싶은 '6등급' 동지를 뽑는 오디션을 개최했다.

앞서 양상국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나이, 직업, 학력 등 주요 등급을 기준으로 가장 낮은 6등급을 받았었다. 이에 불만을 표하며 '6등급 클럽'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

오디션 첫 번째 지원자로 야구선수 출신 해설가 심수창이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 온 거 맞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가 "어떻게 하다 보니까 오게 됐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또 "이게 약간 기분 더럽고 좋네요"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그가 진지하게 지원서 작성을 시작했다. 올해 나이 45세라고 적은 뒤 이혼 여부 문항이 등장하자, 한숨을 내쉬었다. 알고 보니 한 차례 이혼을 겪은 '돌싱남'이었던 것.

특히 심수창이 "이혼 사유도 적어야 하냐?"라며 당황하더니 갑자기 생각에 잠겼다. 결국 "각자의 새로운 삶을 위해서"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땀나네. 이런 거 처음 써본다. 이혼하고 나서 이런 거 처음 쓴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는 대장 내시경 등 질문지에 어이없어하면서도 "폴립 있었는데"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