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 금 소주잔 감정가가 무려 1500만원 '깜짝'

'미우새' 김종민 김희철 김준호
'미우새' 김종민 김희철 김준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김희철, 개그맨 김준호, 방송인 김종민이 비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안의 금을 모두 끌어모아 금은방을 찾는다.

오늘 21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근 연일 치솟는 금값에 주목해 '금테크'에 도전한 세 사람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유명 유행어로 화제를 모으며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 중인 금 매입 전문 크리에이터 '링링 언니'의 금은방으로, 김종민이 "신지도 이미 다녀간 검증된 곳"이라고 소개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갖 종류의 금 제품을 가방 가득 챙겨온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이 고향 원주에서부터 모아온 두둑한 가방을 자랑하자, 김준호는 "이거 장모님 것"이라며 연인 김지민 어머니의 금 제품까지 몰래 챙겨온 사실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혼나야겠다"라는 출연진의 야유 속에서도 본격적인 금 감정이 시작되자 모두가 숨을 죽이고 결과를 지켜봤다.

특히 김희철은 미래의 배우자와 함께 쓰려고 아껴두었던 금 술잔을 꺼내놓으며 "와이프가 안 생길 것 같아 그냥 가져왔다"고 털어놓았다. 감정 결과, 작은 소주잔 크기에 불과한 이 잔이 무려 150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밝혀져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뒤이어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금목걸이의 감정가까지 확인한 김희철은 하늘을 향해 "할아버지!"를 연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은 절친한 배우 차태현에게 선물 받았던 의미 있는 금을 들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차태현이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스태프 전원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했던 미담의 결과물이었다. 이를 놓치지 않은 김준호는 차태현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김종민이 지금 그 금을 팔러 왔다"고 고자질하며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로 전해진 차태현의 뜻밖의 한마디에 현장은 이내 폭소장으로 변했다.

세 남자의 파란만장한 금테크 도전기는 오늘 21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우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