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 샘 킴, 진짜 막내와 신경전?…"당황스러웠다" [RE:TV]

tvN '언더커버 셰프' 18일 방송

tvN '언더커버 셰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언더커버 셰프' 셰프 샘 킴이 선배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이하 '언더커버')에서는 주방 막내가 된 27년 차 셰프 샘 킴의 위장 취업 2일 차 현장이 담겼다.

앞서 이탈리아 주방 막내 '희태'가 된 샘 킴은 루 선배와의 블라인드 대결에서 극찬받으며 생면존에 입성했다. 이날 저녁 영업을 준비하던 샘 킴은 주방 6개월 차, 진짜 막내인 선배 소렘의 실수를 옆에서 수습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다른 셰프들이 소렘에게 샘 킴을 도우라고 지시하며 소렘이 보조가 되자,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연출됐다.

tvN '언더커버 셰프' 캡처

소렘의 달라진 분위기를 뒤늦게 눈치챈 샘 킴은 "나는 열심히 한 건데"라며 "어쩐지 말투가 툴툴거리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샘 킴은 "좀 당황스럽긴 했다, 내가 막내잖아, 아무래도 자기 밑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그럴 수 있지"라고 털어놨다.

이후 소렘 덕분에 빠르게 실수를 다잡고, 생면 만들기를 이어간 샘 킴. 그런 샘 킴을 보며 사장은 "기대치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라며 성실함과 실력을 인정했다. 다른 선배들 역시 샘 킴의 실력을 뒤에서 칭찬하기도.

이어 이탈리아 주방의 진짜 막내 소렘의 마음이 공개됐다. 소렘은 인터뷰를 통해 "제 입장은 특별하다"라고 운을 떼며 "원래 주방에서 하던 일(생면존)에 만족하고 있었다, 희태가 오고 새로운 구역에서 일해야 해서 제가 제 역할을 할지 오히려 그게 걱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소렘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샘 킴이 질투 난 적은 없냐는 질문에 "오히려 제가 방해 된다고 생각했다, 생면존이 아닌 다른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고백하기도. 그러나 소렘은 "희태는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있긴 했다, 전체적으로 처음 한 것 치고는 좋다"라며 6개월 차 선배다운 면모를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샘 킴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가장 먼저 막내를 탈출하고, 2일 차에 승급을 확정해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tvN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의 '주방 막내' 위장 취업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