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급성 탈모 女 등장…"10일 만에, 원인 몰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일 방송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급성 탈모로 인한 고민을 가진 여성이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 여성 사연자가 '탈모일 뿐인데 아픈 사람으로 오해하는 주위 시선에 난감하다'라는 고민을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토로했다.

MC들이 "왜 급성 탈모가 왔냐? 병원에 가 봤어?"라며 궁금해했다. 사연자가 "2~3개월 전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일 거라고 병원에서 얘기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스트레스받는 성격이 아니다. 뭔가 마음에 담아두지 않기 때문에 잘 이해가 안 간다"라고 했다. "뭘 잘못 먹은 거 아니야? 약 잘못 먹은 거 없어?"라는 서장훈의 물음에는 "아니다. 몸도 엄청나게 건강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그가 의심 가는 전조증상에 대해 "어느 날 머리가 너무 간지럽더라. 손으로 긁으면서 TV를 보는데, 그걸로 충족이 안 됐다. 그래서 쇠로 된 효자손으로 긁으면서 봤다. 그러다가 며칠 뒤부터 막 빠지는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이 "그거야! 원래 튼튼한 모발이나 모근이 아닌 상황인데 쇠로 된 걸로 긁으니까, 두피에서 이상 신호를 받고 나머지가 힘없이 빠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사연자가 "이건 (원인이 아니라) 전조증상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사연자가 "안 좋게 진행되면 전신 탈모가 올 수도 있다. 눈썹, 속눈썹까지 빠지는 게 좀 (무섭다)"라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현재 모습을 공개한 뒤 "탈모 진행 중인데, 내가 원래 숱이 많았기 때문에 풍성한 대머리가 됐다"라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단 10일 만에 이런 변화를 겪었고, 여전히 확실한 원인을 모른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