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57세 박준형, 나보다 한살 많아"…母 잔소리 공감

MBC '라디오스타' 10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김구라와 박준형이 어머니의 잔소리 이야기에 공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와썹!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영, 조나단, 정일영, 다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올해 57세인 박준형이 "우리 엄마는 아직도 '양말 갈아 신었냐', '자기 전에 이 닦아라'라고 한다"라며 여전히 어머니에겐 아이처럼 잔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형은 "김태우 키도 크고 털도 온 사방에 났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한테 항상 막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준형이 한 살 더 많다고 소리친 김구라 역시 박준형의 어머니 이야기에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어머니는 관성적으로 잔소리하는 게 있다"라며 최근 어머니에게 살이 빠졌음에도 살을 빼라는 잔소리를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어머니에게 "50년 잔소리했는데 이제 남은 시간은 격려를 해줘!"라고 부탁했다고.

이후 잔소리 대신 격려와 칭찬으로 달라진 어머니의 태도를 전한 김구라는 "안 그러면 용돈을 줄이겠다고 했다"라고 비화를 공개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