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가이드3' 박명수, 에티오피아 화산 폭발 뉴스에 "가면 안돼" 역정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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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위대한 가이드3' 박명수가 출국 전부터 불안감을 드러낸다.

오는 9일 처음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시즌 첫 여행지로 아프리카의 상급 버전이라 불리는 나라 에티오피아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 늦게 합류하는 김대호를 제외하고 박명수와 최다니엘 이무진이 먼저 공항에 모인다. 세 사람은 아프리카로 향한다는 단서만 쥔 채 공항에 모이지만, 최종 목적지가 에티오피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커피의 고향으로 대자연의 위대함, 역사적 유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하지만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산미 있는 커피 고를 때나 들어본 나라" "주변에서 에티오피아로 여행을 갔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 봤다"며 낯선 목적지 앞에서 당황스러워한다.

이어 '맏형' 박명수는 제작진이 "이번 여정은 여행보다 모험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자 "모험 안 했으면 좋겠다"고 지친 기색을 보인다. 급기야 그는 "나의 마지막 여행인 것 같다, 너무 걱정스럽다"며 약한 모습까지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이들은 공항에서 급하게 현지 정보를 검색하던 중 출국일 기준 석 달 전 에티오피아에 있었던 화산 폭발 뉴스를 접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박명수는 "그럼 가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제정신이냐"며 제작진을 향해 날 선 역정을 낸다. 이어 상상을 초월하는 현지 소매치기 수법 영상까지 연달아 발견하면서 이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는 여행지로 생각해 보지도 않은 생소한 나라 출신의 대한외국인이 설계한 가이드북만 믿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르완다, 아르헨티나, 요르단 등의 여행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끌어냈다.

시즌3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