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31기 영호도 도마 위…"분리수거 외면, 커피만?" 논란 [N이슈]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31기가 이번엔 공동생활 매너 논란으로 번졌다. 5일 내내 묵묵히 설거지와 분리수거를 도맡은 광수와 상철의 미방분 영상이 공개된 후,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분리수거 요청에 반응하지 않은 영호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나는 솔로 미방분 5일 내내 분리수거하는 부지런한 남자 광수와 상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광수는 5일 차 이른 아침부터 홀로 설거지를 했고, 꼼꼼하게 부엌 뒷정리까지 했다. 이후 그는 남은 식재료까지 정리했다.
이어 상철이 광수와 영호가 있는 부엌으로 나와 "쓰레기 버리러 갈 사람?"이라고 물었다. 이때 옆에 있던 광수는 즉각 "봉지를 모아서 가자"며 정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영호는 대답조차 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보며 커피를 타는 데만 집중했다.
상철과 광수는 분리수거할 쓰레기를 양손에 가득 든 채 현관을 나섰다. 커피를 챙겨 뒤따라 나온 영호는 그들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경수는 상철과 광수를 지나쳐가며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분리수거를 마친 상철은 부엌으로 돌아와서도 뒷정리를 깔끔하게 했다.
이후 정숙이 두 사람과 대화 도중 "이따가 저희 방 (분리수거) 도와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광수는 "어떻게 알았냐"고 놀라워했다. 정숙은 "둘이 맨날 (분리수거) 하잖아"라고 반응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온 정숙이 이미 광수와 상철이 숙소 내 분리수거를 꾸준히 도맡아온 인물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던 셈이다.
이 장면이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영호를 향한 비판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대답도 안 하고 자기 커피만 타고 있다" "커피 타면서 쓴 휴지도 그대로 두고 갔다, 누구보고 치우란 거냐" "치우는 사람만 치우나" "최소한 대답이라도 해야지" "커피 들고 본 척도 안 하나" 등 반응이 잇따랐다.
더욱이 영호가 최근 순자를 향한 견제와 뒷말 논란 중심에 선 옥순과 핑크빛 기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재조명됐다. 옥순은 앞선 방송들에서 순자와 경수의 관계를 두고 "순자가 경수를 묶어놨다" "둘이 안 어울린다" "경수가 안전한 선택을 한 것 같다"고 평가하거나, 순자를 향해 반복적으로 "귀엽다"고 말해 불편한 기류를 형성했다.
또한 옥순은 영숙 정희와 함께 문을 열어둔 채 순자와 경수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고, 순자가 이를 모두 듣고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번 31기는 러브라인보다 여성 출연자 간 갈등이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영호의 모습이 담긴 미방분 역시도 거센 후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솔로' 31기는 27일 최종 선택 결과를 공개한다. 경수를 사이에 둔 순자 영숙과 러브라인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또 방송 이후 제작진과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과연 출연자들이 참석할지, 옥순과 영호의 '현커'(현실 커플) 여부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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