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영훈 "소속사와 분쟁,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 컸다" 심경 고백
20일 '생존왕2' 제작발표회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더보이즈 영훈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중에 '생존왕2'에 출연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TV조선(TV CHOSUN) 가산동 스튜디오에서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국,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 이승훈 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더보이즈 영훈은 소속사 원헌드레드와의 전속계약 분쟁 중에 '생존왕2'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회사 문제가 많기는 한데 회사 문제 때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이 컸다"라며 "'앞으로 내가 활동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 '팬들을 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때 윤종호 PD님을 만나서 '열심히 해보자'라고 해주셨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내 얼굴을 비추고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저를 섭외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더보이즈 멤버 9인은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더보이즈 멤버 뉴를 제외한 9명은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유) 율촌을 통해 "원헌드레드와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 관계의 회복 불가능한 훼손을 이유로 2026년 2월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돼 그 효력이 종료됐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당시 원헌드레드 측은 입장문을 내고 "전속 계약 해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한편 '생존왕2'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정상의 생존왕을 가치는 글로벌 국가 대항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종국은 MC로 함께하며,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은 '팀 코리아'로 뭉쳐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의 팀이 정글, 사막, 도시를 넘나드는 극한 생존 미션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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