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해피엔딩, 군주제 폐지 신혼 시작…자체 최고 시청률

'21세기 대군부인' 16일 최종회 방송…13.8%

MBC '21세기 대군부인'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군주제를 폐지하고 평범한 부부로 거듭나면서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시청률도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최종회인 12회에서는 군주제를 폐지하고 평범한 부부가 된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완(변우석 분)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 마지막회는 13.8%(전국 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아날 방송에서 왕이 된 이안대군은 기득권층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왕실을 폐지했다. 이에 왕실의 존재로 인해 이익을 취해왔던 이들의 거센 반대가 이어졌고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분)는 왕실 예산을 끊어내며 압박에 나섰다. 그럼에도 이안대군은 신분 때문에 기회를 잃어버린 수많은 이들을 위한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성희주도 남편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왕실 폐지를 반대하는 민정우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특히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의 도움을 받아 민정우가 이안대군을 시해하려 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내각과 종친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폭로했다.

끝내 왕실 폐지를 결정하는 국민 투표가 시작됐고, 국민들의 지지로 군주제는 막을 내렸다. '이안대군'이 아닌 자신의 진짜 이름을 되찾은 이완은 아내 성희주와 진정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꽉 찬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오는 22일부터 오정세, 신하균, 허성태 주연의 '오십프로'가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