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김원훈과 키스신 회상…"비비크림 맛 나서 싫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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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코미디언 엄지윤이 2022년 시작 이후 수천만뷰의 대기록을 세운 채널 '숏박스'의 메가 히트 콘텐츠 '장기연애'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5회에서는 387만 구독자를 보유한 숏박스의 주역 엄지윤과 그녀를 전담하는 독특한 이력의 매니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윤은 '장기연애'의 화려한 피날레가 된 결혼식 프로젝트의 치열한 기획 회의 과정부터 공개한다.

이에 앞서 엄지윤의 매니저 김세향이 과거 사육사였던 이색 경력 밝혀지며 눈길을 끈다. 근무 중 동물 알레르기가 생겨 "동물 사육과 비슷할 것 같다"는 독특한 이유로 매니저로 전향했다고. 이어 그는 숏박스 3인방도 전직을 살려 동물에 비유, 현장을 초토화한다. "말 많고 장난기 심하지만 똑똑한 앵무새" 엄지윤,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순한 고슴도치" 김원훈, "행동은 느리지만 가장 온순한 육지거북이" 조진세 등 사육사 출신의 날카로운 분석과 싱크로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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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촬영을 넘어 실제 예식을 방불케 한 결혼식의 기획 회의 현장도 공개된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를 시작했다는 엄지윤은 웨딩드레스 선택부터 축가 리스트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선택 속 현실 웨딩 준비 과정을 체험했다고. 그는 "내 진짜 결혼식 때도 이렇게 감흥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숏박스에 출연했던 화려한 인맥들을 중 박지훈 등 초특급 하객 섭외를 두고 벌어진 멤버들의 심사숙고도 이어진다고.

여기에 리얼한 콘텐츠 특성상 벌어진 '장기연애'커플 엄지윤과 김원훈의 파격 비하인드 스토리도 가감 없이 공개된다. 엄지윤은 과거 김원훈과의 키스신 촬영을 떠올리며 "비비크림 맛이 나서 싫었다"는 솔직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장기연애' 콘텐츠의 높은 현실감 때문에 우려 섞인 DM이 쏟아져 "불륜을 하는 느낌이었다"는 엄지윤의 반응, 그리고 김원훈의 실제 아내가 '가짜 결혼식'에 대해 보인 의외로 '쿨' 한 반응까지,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뒷이야기가 흥미를 안길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