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곽선영, 박해수·류해준과 '원팀'…함정 수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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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허수아비' 박해수가 곽선영과 함께 함정 수사에 나선다.

21일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극본 이지현/연출 박준우)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강성 연쇄살인 사건의 본격 수사에 돌입한 강태주(박해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강태주의 절친이자 강성일보 기자 서지원(곽선영 분)까지 수사 현장에 투입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웰메이드 범죄 수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 '허수아비'는 첫 회에서 1988년 강성 연쇄살인 사건의 시작과 함께, 2019년 30년 만에 붙잡힌 진범 '이용우'의 등장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장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는 강태주, 차시영(이희준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최근 강성 일대에 발생한 세 건의 살인사건이 연쇄살인임을 확신한 강태주는 황재훈(박성훈 분) 검사와 손잡으며 차시영에게 뜻밖의 복수를 했다. 이에 "이 사건 내가 다시 찾아온다, 그리고 너도 내 옆에 둘거야, 그때처럼"이란 강태주를 향한 차시영의 경고는 학창 시절의 지독한 악연을 또다시 이어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강성 연쇄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가 된 강태주. 공개된 사진 속 강태주가 서지원과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지원의 두손 위에 놓인 가지런히 개어진 옷가지도 눈길을 끈다. 허수아비로 위장한 범인이 제 발로 나타나도록 함정 수사를 벌이기로 한 것이다. 조금은 어색한 옷차림으로 홀로 어둠 속을 걷는 서지원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하다. 옥수수밭 곳곳에 잠복해 주위 동태를 살피는 강태주와 박대호(류해준 분)도 포착됐다. 과연 밤길 여성만을 범행 대상으로 노려온 범인이 모습을 드러낼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방송되는 2회에서 강태주는 살아남은 피해자의 증언 확보부터 여경을 미끼로 한 함정 수사까지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연쇄살인범 잡기에 매진한다. 하지만 차시영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훼방을 놓고, 동생 강순영(서지혜 분)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강태주의 수사는 위기를 맞는다.

제작진은 "강태주, 차시영의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면서 엎치락뒤치락 혼전을 거듭하게 된다"라며 "절대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의 공조가 어떻게 시작될지, 앞으로 더욱 예측 불가한 반전이 펼쳐질 수사 향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허수아비' 2회는 21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