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간암 투병 근황…"치료 더 빨리 받을걸" 고백
'조선의 사랑꾼' 13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권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가 초기 간암 선고 후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심권호가 제주를 찾았고, 절친한 윤정수와 최홍만을 만나 바다로 향했다. 그가 제주 바다를 보자마자 여러 감정을 느낀 듯 눈을 떼지 못했다.
심권호는 바다에 더 가까이 다가가 행복을 만끽했다. "어때? 바다를 보니까 좀 시원해?"라는 윤정수의 말에는 "바다를 보면 마음이 되게 편안해져. 바다가 특히 더 좋아"라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심권호가 3개월 전 간암을 고백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는 머릿속이 복잡하고 힘들었거든. 어떻게 해야 할지, 누가 가르쳐준 사람도 없고, 혼자 감당해야 하니까"라면서 "지금은 치료도 다 끝났으니까 편안하게 내가 좋아하는 바다도 볼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윤정수가 "하고 나니까 별거 아니지? 이렇게 좋은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심권호가 "빨리할 걸 싶었다. 다른 분들도 날 보고 겁먹지 말고 빨리빨리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았으면 한다"라는 속내를 고백했다.
아울러 "치료 끝나고 보니 정말 날 위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았어"라며 "많은 사람이 응원해 줬어. 그러니까 자기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같이 이겨내는 게 낫지"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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