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쇼미12' 김하온 우승 견인 주역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

지코 쇼미더머니12
지코 쇼미더머니12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엠넷 '쇼미더머니12'에서 최종 우승자를 배출하며 독보적인 프로듀싱 능력을 증명했다.

지코는 지난 2일 종영한 '쇼미더머니12'에서 크러쉬와 함께 프로듀서로 출연해 김하온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지코는 시즌 4와 6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 및 준우승 기록을 추가하며 프로그램의 핵심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코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치열하게 달려온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힙합 팬들과 대중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모든 참가자, 프로듀서,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중심을 잡아준 지코와 크러쉬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지코는 "우리가 나눈 교감이 좋은 에너지로 전달되어 기쁘다"며 "우리가 펼친 도화지에 김하온이 멋진 메시지를 남겨준 것 같다"고 화답했다.

지코는 이번 시즌 예선부터 날카로운 심사와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코와 크러쉬가 프로듀싱한 '틱톡'(TICK TOCK)은 지난달 음원 공개 후 멜론 일간 차트와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상위권에 머물며 차트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코는 특별 공연에서 '노 유 캔트'(No you can't)와 '인앤양'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버뮤다 트라이앵글'과 '팬시 차일드'(FANXY CHILD) 무대로 관객과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코는 다음 달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일본 가수 리라스(Lilas)의 내한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코는 지난해 12월 리라스와 협업한 싱글 '듀엣'(DUET)을 발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