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더 나은 미래 없다" 폭식·은둔 생활한 슬럼프 고백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퀴즈' 악뮤가 슬럼프를 겪은 기간을 돌아본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연출 허강석 김지영/작가 이언주) 337회에는 일명 '38기동대'로 불리며 고액 체납자들을 추적하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들, 대한민국 최초 단일 대회 메달 5개를 획득한 김윤지 선수,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허영만 화백 그리고 5년 만에 다시 '유 퀴즈'에 돌아온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출연한다.
고액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는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 조사관들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재산 환수 승소율 99%를 자랑하는 이석근 조사관과 18년 차 베테랑 최영현 조사관은 2001년부터 무려 4조 원 규모의 체납 세금을 징수해 온 기록과 함께, 올해 징수 목표액이 2300억 원이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안긴다.
대한민국 최초 단일 대회 메달 5개를 획득한 국가대표 김윤지 선수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김윤지 선수는 하계에는 물살을, 동계에는 설원을 가르며 동·하계를 모두 휩쓴 스무 살의 철인으로, 단일 대회 메달 5개(금2, 은3)라는 대업을 달성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허영만 화백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각시탈', '비트', '타짜', '식객'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그는 스스로를 "영원히 현역이기를 고집하는 노장"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SNS를 통해 신작 'The 주막'을 연재하며 겪은 디지털 작업의 고충도 털어놓는다. 올해 데뷔 53년 차로 누적 원고 14만 장에 달하는 그의 만화 인생도 들어볼 수 있다.
5년 만에 '유 퀴즈'로 다시 돌아온 남매 듀오 악뮤(AKMU)의 진심 어린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악뮤는 5년 전 마무리 짓지 못한 슬럼프 관련 이야기를 낱낱이 밝힐 예정. 특히 두 사람은 이찬혁의 제안으로 1년 전부터 함께 생활하게 된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상극인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긴 슬럼프를 겪었던 이수현과 이를 곁에서 지켜보며 끝까지 동생을 포기하지 않았던 오빠 이찬혁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목을 끈다. 이수현은 슬럼프 당시 히키코모리 생활과 폭식으로 온몸이 찢어질 듯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나에게 더 나은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동생을 잃을까 두려웠던 이찬혁의 속깊은 진심 역시 뭉클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최근 몰라보게 슬림해진 근황과 함께 건강한 삶을 되찾은 이수현의 변화 뒤에는 이찬혁의 특훈이 있었다고. 특히 이수현은 해병대 출신인 오빠의 혹독한 루틴에 대해 "상상을 초월한다"며 '정신 개조 캠프' 비하인드를 전해 흥미를 더한다. "수현이를 잘 피어나게 해주고 싶었다"는 이찬혁과 "오빠는 구원자 같은 존재"라는 이수현의 고백까지, 서로를 '개화'시킨 악뮤의 진짜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일 저녁 8시 45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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