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日 학창 시절 차별 고백…"시대 바뀌었다" [RE:TV]

'혼자는 못 해' 17일 방송

JTBC '혼자는 못 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혼자는 못 해'에서 일본에서의 학창 시절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는 오사카 먹방 투어에 나선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의 모습이 담겼다.

최종회 게스트 추성훈의 의뢰를 함께한 가운데, '혼자는 못 해' 4남매가 추성훈의 고향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추성훈과 함께 오사카 맛집 끝장내기에 도전한 것. 재일 동포 출신으로 오사카에서 나고 자란 추성훈은 "나만 믿으시면 된다"라며 어느 때보다 넘치는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추성훈이 한국 프로그램에서 오사카를 소개할 때 자신을 부르지 않는 것을 서운해하자, 전현무가 "단가가 안 맞아서 못 불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JTBC '혼자는 못 해' 캡처

당일치기 맛집 투어를 위해 오사카에 모인 4남매. 추성훈은 "유명한 가게여도 맛없으면 안 먹는다, 오사카에서 태어나서 입이 까다롭다"라며 일본 대표 미식 도시 오사카 출신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학창 시절을 추억한 추성훈은 "내가 살았던 동네는 한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차별도 심했다"라며 '김치 냄새, 마늘 냄새가 난다' 등의 말을 듣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추성훈은 "운동했으니까 오히려 싸우질 못했다, 유도부 자체가 없어지니까, 모르게 모르게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이어 추성훈은 "요즘에는 그런 게 없어지고, 우리나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 시대가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추성훈은 오사카 대표 음식 오코노미야키부터 논알코올바, 쿠시카츠, 야키니쿠까지 다양한 맛집을 찾아 솔직하고 냉철하게 평가, 오사카 음식에 더욱 엄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혼자는 못 해'는 두려움은 나누고, 웃음은 배가 되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 하루! 게스트 맞춤형 팀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