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주지훈 8년만에 성사된 '부부' 케미…'클라이맥스' 강렬한 시작 [N이슈]

ENA '클라이맥스'
ENA '클라이맥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하지원과 주지훈이 '클라이맥스'에서 남다른 부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지난 16일 처음 방송한 ENA 새 드라마 '클라이맥스'(극본 이지원, 신예슬/연출 이지원)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 주지훈 하지원이 주인공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첫 방송에서는 각 인물의 전사가 설명되며, 이들이 가진 욕망의 실체가 드러났다.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은 억울한 사건에 휘말린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를 결심하고 검사가 된다.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스타 배우 추상아(하지원 분)와 결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흙수저 검사와 톱스타의 결혼'이라는 화제를 만들어 낸 두 사람의 관계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서로 다른 욕망과 계산이 얽힌 채 미묘한 균열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첫 화부터 정치와 재계, 연예계가 얽힌 거대한 권력 구조와 인물들의 복잡한 욕망을 밀도 있게 그려낸 '클라이맥스'는 강렬한 캐릭터와 빠른 전개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배우 주지훈과 하지원(오른쪽) ⓒ 뉴스1

극중 권력의 중심을 향해 질주하는 방태섭의 야망을 그린 주지훈, 탈세 논란으로 순식간에 추락한 여배우 추상아를 연기한 하지원. 두 사람은 극성이 강한 서사 속에서 애정과 견제를 오가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수위 높은 키스신이 등장, 첫 회에 대한 더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있다.

주지훈과 하지원은 2018년 '프로메테우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나,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8년이 시간이 흘러 '클라이맥스'에서 부부로 만난 인연 역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에 대한 반응은 물론, 배우들의 남다른 인연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라이맥스'는 시청률 2.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이지원 감독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7.5%)를 뛰어넘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바,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