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2위 차지연 "무섭다는 인상 벗어…모자 써도 알아봐" [N현장]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현역가왕3'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2위를 차지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트로트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현역가왕3' 톱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6위를 차지한 김태연은 학교 수업으로 불참하게 됐다.
2위를 차지한 뮤지컬계 여제인 차지연은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것에 대해 "뮤지컬 데뷔한지 20년 됐다"라며 "잘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뮤지컬 안에서도 국한되어 있는 캐릭터가 있고 부담이 많이 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않고 나의 세계를 확장하고 싶었다"라며 "제 스스로도 그게 괴롭지만 재미있고 해나갔을 때 부족하지만 성취감이 있었고 짜릿했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트로트는 '현역가왕3'를 통해서도 배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에 가장 가까이 와닿아 있는 음악이다"라며 "가장 힘들때나 슬플때나 어느 순간이든간에 가장 가까이서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항상 사람들에게 '세다' '무섭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내 편안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고 시청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모자를 써도 알아보고 식당에서도 밥값을 안받으시려고 하더라"라며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현역가왕3' 생방송 최종 합산 결과, 홍지윤이 총점 4000점 만점 중 3727점을 획득하며 최종 1위인 '가왕'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차지연(3402점)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이수연(3280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구수경(2982점), 5위 강혜연(2821점), 6위 김태연(2794점), 7위 솔지(2764점) 순으로 집계되어 총 7명의 국가대표 라인업이 완성됐다.
향후 톱7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6 한일가왕전'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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