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왕사남' 천만…'관객 왜 안오지' 생각말고 영화 재밌게 만들면 돼"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방송인 박명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영화업계에 활력이 생기려면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영화 '메소드 연기' 홍보를 위해 출연한 배우 이동휘와 대화를 나눴다.

이동휘는 '메소드 연기'의 감독과 제작자가 20년 지기라면서 "의기투합해서 '꿈을 한 번 이뤄보자'고 만든 영화"라고 했다. 제목인 '메소드 연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동휘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한 박지훈 배우도 사과만 먹으면서 체중 감량을 하고, (배역) 표현하려고 실제 생활과 연결짓지 않았냐"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이 넘었다, 이게 얼마 만에 나온 천만 영화냐, 그 영화 정말 잘 봤다, 영화 쪽에서는 너무 잘된 일이다"라면서 "많은 관객분이 '재미있으면 보러 간다'고 한다, '왜 영화가 안 되고 관객이 (극장에) 안 오지'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지난 8일 하루 69만 947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50만 3745명이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