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미쓰홍' 큰사랑 예상 못해…더할나위 없이 행복" [N일문일답]

솔트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언더커버 미쓰홍'의 히로인 박신혜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극본 문현경)에서 대체 불가한 주인공 '홍금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박신혜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토록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고 행복이었다, 함께한 모두가 사랑받는 가운데 종영하게 되어 더욱더 행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닥터 슬럼프' '지옥에서 온 판사'에 이어 '언더커버 미쓰홍'까지 최근작에서 거듭된 도전과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으로 흥행을 이끌며 또 한 번 더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의도 마녀 홍금보와 위장 잠입한 홍장미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물오른 코미디는 물론, 액션까지 적정한 온도의 완급조절 열연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이하 박신혜의 일문일답 전문.

-'언더커버 미쓰홍'이 16회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은.

▶'언더커버 미쓰홍'이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무사히 종영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사실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언더커버 미쓰홍'은 정말 많은 배우분들과 함께한 작품이다. 이토록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다. 함께한 모두가 사랑받는 가운데 종영하게 되어 더욱더 행복한 것 같다.

-'여의도 마녀' 증권감독관 홍금보 그리고 사랑스러운 스무 살 홍장미까지, 변화무쌍한 극 설정과 캐릭터를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중간중간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오는 홍금보의 '본업 모먼트'를 살리면서도 장미의 풋풋하고 당찬 모습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냉담한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스무 살 홍장미로 위장하면서 그 모습을 과장되지 않고 적정한 온도로 보여 드리는 게 가장 어려웠던 지점이었던 것 같다. 연기하면서 장미의 모습을 너무 코믹하게 풀어내는 것은 아닐까 고민한 순간들이 있었는데 방송 후 시청자분들이 그 장면들을 오히려 더 좋아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웃음)

-'언더커버 미쓰홍'은 301호 기숙사와 위기관리본부, 증권감독원까지 각 인물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의 호흡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이번 작품은 정말 많은 배우분들과 함께 했는데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분들과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행복한 현장이었다. 노련미 가득한 선배님들,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넘쳤던 후배님들까지, 함께 연기하면서 대본 속 캐릭터들이 적재적소에서 살아 숨 쉰다는 느낌이 들었다. 매 장면 연기할 때마다, 모든 박자가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 장면도 하나만 꼽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다. 301호 기숙사 그리고 위기관리본부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곳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

-박신혜 배우에게 가장 인상적인 극 중 명대사를 하나만 꼽는다면.

▶"안녕하세요 홍, 장미입니다. 올해 스무살입니다" 이 대사를 꼽고 싶다.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본격적으로 위장 잠입을 시작하는 장면들에 나온 대사인데,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였던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방송 중 재미있게 본 댓글이나 기억에 남는 반응은.

▶모든 댓글이 감사하고 행복했지만 홍금보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댓글들이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웃음)

-배우 박신혜에게 '언더커버 미쓰홍떤 작품으로 기억될지.

▶좋은 사람들을 만난 작품. 그래서 앞으로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언더커버 미쓰홍'을 뜨겁게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언더커버 미쓰홍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큰 사랑으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