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엄마 돌아온 것 기적"…재도전 끝 '미스트롯4' 결승 무대

'미스트롯4' 5일 방송

TV조선 '미스트롯 4'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4' 윤태화가 재도전 끝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서는 진 왕관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대망의 결승전이 공개됐다.

TOP5(허찬미, 이소나, 홍성윤, 윤태화, 길려원)의 마지막 트로트 승부가 공개된 가운데, 윤태화가 재도전 끝에 결승 무대에 올라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열창했다.

앞서 '미스트롯2'에서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던 윤태화는 "꿈같습니다, 엄마와 가족들 응원받으면서 저도 이 무대 너무 서고 싶었는데 기회주신 여러분들과 '미스트롯4'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미스트롯 4' 캡처

2009년 데뷔해 긴 무명 생활을 보냈던 윤태화는 노래는 애증이라고 밝히며 너무 좋아하지만, 상황이 되지 않을 때는 너무 미웠다고 고백했다. '미스트롯2' 경연 당시 아픈 엄마를 간병하며 동시에 경연까지 해내야 했던 윤태화는 "신경 쓸 것도 많고, 막막해서 그만해야 할 정도로 힘든 적도 많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이날 윤태화의 어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청석에 앉아 딸 윤태화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윤태화는 "혼수상태였다가 깨어나셨다"라며 엄마가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태화는 "엄마가 방청석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앉아계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길 잘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4'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이어 네 번째 트롯 여왕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