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결혼식 당일 교통사고, 나 구해주려다 남편 코뼈 부러져"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4일 방송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결혼식 당일 교통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전수경과 미국인 남편 에릭 스완슨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전수경은 갑상샘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때,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에릭은 유명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무려 16년간 일했고, 현재는 대만에서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어 전수경과는 '롱디부부'로 살고 있다.
전수경은 "은퇴하고 같이 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하면 건강하니까 두 가지 마음이 다 든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수경은 에릭과의 '피로 물든' 결혼식 비화를 전했다. 결혼식을 3시간 앞뒀던 전수경과 에릭이 리무진을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고, 그 충격으로 전수경이 튕겨 나갔다고. 이때 에릭은 아내를 잡아주다 얼굴을 상단에 부딪히며 코뼈가 부러졌다. 전수경은 "턱시도 위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콧등의 뼈가 보였다"라며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식을 이 상태로 할 수 있나 했는데, 저희 남편이 희생을 딱 하더라"라며 응급처치 후 예식을 진행한 남편 덕분에 결혼식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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