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 설민석, 정조 리더십 강조하며 '한국사 4대 천왕 특집' 우승
'사기꾼들' 26일 방송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설민석이 '사기꾼들'의 '한국사 4대 천왕 특집'에서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의 '한국사 4대 천왕 특집'에서는 설민석, 최태성, 심용환, 이다지가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최고의 '사(史)기꾼'을 가리는 강연 배틀을 펼쳤다.
먼저 심용환은 시대를 반 발짝 앞서 나간 리더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재조명하며 현대사 강자다운 저력을 드러냈다. 독재 정권에 맞섰던 정치적 행보는 물론 사형선고를 받은 상황에도 이어간 독서와 사유가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꾸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IT 인프라 투자와 문화 개방 정책이 오늘날 방탄소년단, 봉준호, 페이커로 이어지는 K컬처와 한류 경쟁력의 기반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최태성은 대한민국 모두가 존경하는 리더 이순신을 '애민정신'을 가진 리더로 풀어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최태성은 왕명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죄인이 되고 어머니의 죽음까지 겹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조선 수군과 백성을 지켜내야 했던 선택의 순간들을 짚어냈다. 또한, 적선을 모두 격파할 수 있었음에도 몇 척을 남겨 왜군의 육지 도주로 인해 백성의 피해를 막고자 했다며 이순신의 '애민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처럼 '한국사 4대 천왕'이 모여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설민석이 우승을 차지했다. 설민석은 "정조대왕의 리더십을 가슴에 품은 '사(史)심단'과 영광을 나누겠다"라며 모두와 눈을 맞추고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는 3월 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사기꾼들'에서는 '글로벌 4대 천왕'을 주제로 최태성, 설민석, 김지윤, 썬킴이 더욱 강력한 강연 배틀을 예고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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