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14년 대선배' 김주하 앞 '얼음'…다소곳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1일 방송
- 황예지 기자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MBC 아나운서 대선배 김주하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MBC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와 배우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주하는 "'데이앤나잇'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고, 김대호와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하는 "김대호 씨와는 MBC에 있을 때 겹치는 기간이 있었는데 못 봤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주하의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 속에 김대호가 다소곳한 자세로 앉아 있자,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대호 씨 괜찮다, 편하게 앉으시라"며 긴장을 풀어주려 애썼다.
이에 김광규는 "김대호가 대선배님 울렁증이 있다고 들었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김주하는 1997년, 김대호는 2011년 입사로 두 사람은 무려 14년 차이의 까마득한 선후배 사이다.
김대호는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당시 상황을 차분히 설명했다. 김대호는 "대선배님이시지 않냐, 당시에 저는 신입사원으로 들어갔고, 보도국이나 뉴스로 들어가서 저랑 겹칠 일이 없었다, 사무실도 따로 썼다"고 밝혔다. 김주하 역시 "그때는 제가 이미 기자로 전직했을 때였을 것 같다"며 두 사람이 MBC라는 한 지붕 아래 있었음에도 마주치지 못했던 구체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hyj0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