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부터 손승연까지…'1등들'로 불붙은 오디션 왕중왕전 [N이슈]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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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1등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역대급 '귀호강'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MBC 새 음악 예능 '1등들'이 처음 방송됐다. '1등들'은 역대 수많은 음악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탄생한 최후의 1등들 중에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1등들'은 '슈퍼스타K'를 비롯해 '보이스 코리아', '위대한 탄생', '우리들의 발라드', '내일은 국민가수' 등 그간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등장했던 가운데, 그 우승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타 방송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저작권 문제까지 해소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줄기차게 설득을 이어갔다는 열정과 더불어 인지도가 높은 1등들만 출연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15일 방송된 1회에서는 그야말로 역대급 우승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허각을 비롯해 시즌3 우승자 울랄라세션, '보이스 코리아' 시리즈의 우승자인 손승연·이예준, '싱어게인2'의 김기태,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 'K팝스타'의 박지민, '우리들의 발라드'의 이예지, '내일은 국민가수'의 박창근이 등장한 것.

MBC '1등들' 방송 화면 갈무리

각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으로 우승을 거뒀던 이들은 '1등들'을 통해 다시 한번 최강자를 뽑기 위한 경연에 돌입했다. 오로지 301명의 청중 평가단의 선택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형식 속에서 우승자들은 진정한 1등에 오르기 위해 오로지 목소리로만 대결을 펼쳤다.

이때 각 가수들은 '나를 1등으로 만들어준 노래'라는 주제 속에서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의 무대를 펼쳐냈고, 이 무대 영상들은 유튜브 및 숏폼 플랫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 번째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손승연의 '물들어' 무대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렇게 첫 경연에서는 1위 손승연을 비롯해 2위 이예지, 3위 허각, 4위 김기태, 5위 이예준, 6위 백청강, 7위 박창근, 8위 박지민, 9위 울랄라세션의 결과가 나왔다. 2회부터는 경연을 펼쳐 6위까지만 생존하는 방식이 도입되기 때문에 과연 2회에서는 이들 중에서 누가 상위권에 들어 생존하게 될지도 관전 요소다.

또한 3명의 가수가 탈락한 뒤 그 이후에 빈자리를 채우게 될 새로운 오디션 우승자는 누가 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가요계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1등들'에 어떤 1등 가수가 출연하게 될지와 이들이 또 어떤 '귀호강' 무대로 시청자들이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