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빠지고 가비 채운 '미스터리 수사단2'…더 커진 추리판 [N이슈]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이은지가 떠나고 가비가 새 멤버로 합류한 '미스터리 수사단'이 더 진화한 미스터리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이하 '미스터리 수사단2')가 공개된다. '미스터리 수사단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으로, 지난 2024년 6월 공개된 시즌1 이후 1년 8개월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게 됐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시즌1 공개 당시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으로 남다른 추리·탈출 세계관을 구축했던 정종연 PD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으로 돌아온 예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넷플릭스의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다름없는 퀄리티 높은 세트 연출을 보여주면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몰입력까지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상황 속에 녹아들어 추리와 수사를 진행하는 존박, 김도훈, 이용진, 카리나, 이혜리, 이은지의 모습 또한 큰 호평을 받은 지점이었다. 다만 다소 분량이 적은 에피소드에 대한 볼멘 목소리도 있었으며, 그 탓에 정종연 PD의 전작인 '대탈출' '여고추리반'과 달리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확실하게 살아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미스터리 수사단2'는 기존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함과 동시에 새 얼굴도 투입, '볼 맛 나는 예능'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취했다. 존박, 김도훈, 이용진, 카리나, 이혜리 조합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은지가 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가비가 채우게 됐다.
댄서 가비는 2021년 방송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예능감과 웃음 텐션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비였기에 과연 새롭게 합류한 '미스터리 수사단2'에서는 기존의 멤버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더 커진 세계관과 몰입도를 높이는 확장된 스케일도 이번 시즌2의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특히 비밀조직 'XIN'의 요원이 돼 불가사의하고 초자연적인 사건을 파헤치고 미션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의 활약이 이번에도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시즌이 실내 세트에서만 진행됐다면 이번 시즌2는 야외 미션까지 더해지면서 스케일을 키웠다.
이에 대해 시즌1에서도 '브레인' 에이스로 부상했던 존박은 '미스터리 수사단2' 측을 통해 "돌아온 시즌은 한층 더 스펙터클하고, 긴장감 넘친다"라며 "놀란 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그간 '대탈출' 시리즈와 '여고추리반'을 통해 탈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정종연 PD. 여기에 신작 '미스터리 수사단'까지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과연 정 PD는 이번 시즌2에서 '미스터리 수사단'의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면서 미스터리 예능과 추리 예능의 팬덤을 더 크게 확장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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