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아이비·김진룡 등 13인 심사위원 확정…다각도 검증

무명전설 심사위원
무명전설 심사위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초대형 트롯 오디션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추가 심사위원을 공개하며, 장르를 초월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11일 '무명전설' 측은 김진룡, 김광규, 한채영, 양세형, 홍현희, 아이비, 임한별 등 새롭게 합류한 심사위원을 포함한 13인 전원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를 통해 앞서 발표된 심사위원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강문경, 손태진과 함께 총 13인의 심사위원 라인업이 완성됐다.

트롯 레전드부터 배우, 개그맨, 실력파 보컬리스트, 작곡가까지 총망라한 심사위원 군단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무명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집중한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먼저 아이비와 임한별의 합류로 보컬 전문성에 무게를 더한다. 아이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디바로, 2014년 방영된 엠넷 '트로트 X'(Trot X) 이후 12년 만에 트롯 심사석에 다시 앉아 눈길을 끈다. 임한별은 엠넷 대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보이즈 플래닛' 시리즈에서 보컬 마스터로 활약하며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에도 현실 밀착형 멘토 심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십 년간 트롯사의 흐름을 관통해온 전설적인 작곡가 김진룡의 합류 역시 프로그램의 무게감을 높인다. 김수희의 '남행열차', 조항조의 '거짓말'과 '만약에' 등 국민 애창곡을 탄생시킨 그는 제작자의 시선으로 대중 속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스타의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배우 한채영과 김광규는 연기와 음악을 모두 경험한 이색 심사위원 조합이다. 한채영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로 활동한 바 있으며, 김광규 역시 '열려라 참깨', '사랑의 파킹맨' 등 앨범을 발표한 가수 출신이다. 여기에 개그맨 양세형과 홍현희가 합류해 무대 위 흥과 끼, 대중과 호흡하는 법을 현실적으로 전한다.

'무명전설'은 앞서 99인 스튜디오 티저를 통해 피라미드 구조의 '서열탑'과 최정상 단 한 자리의 왕좌를 둘러싼 경쟁 구도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9인의 도전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초대형 트롯 서바이벌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오는 25일 수요일 밤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