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한경민, 대화 없는 일상…"남편 만나고 변해"
'동상이몽2' 10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병현, 한경민 부부가 대화 없는 일상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이저리거 출신 사업가 김병현이 16년간 숨겨 온 아내 한경민 씨를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김병현 부부가 세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부부 사이에는 대화가 없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주방에서 마주쳤지만, 가벼운 인사조차 나누지 않았기 때문.
이들이 식탁에 마주 앉았지만, 대화는 여전히 없었다. 아내는 취미인 독서로 하루를 시작했고, 맞은 편에 있던 김병현은 연신 하품했다.
김병현 아내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난 표현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전공이 연극영화과라서 표현하고 그런 걸 잘했는데, 남편 만나서 많이 변했다. 남편이 못하게 하고, 표현하지 말라고 한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러자 김병현이 "나도 표현을 잘하고 싶은데, 어렸을 때부터 투수하면서 항상 포커페이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표현하라고 하면 잘 못하겠다. 낯설고 어렵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런 반응에 아내가 어이없어했다. "우리나라 말 중에 '여보'라는 좋은 말이 있지 않나? 내가 '여보' 하면 '세요' 한다. '자기' 하면 '전에' 한다. 그래서 못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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