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우승 상금, 3000만원 기부…이종범 감독 "아마추어 발전 위해"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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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최강야구' 최강 브레이커스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최강시리즈' 우승 상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10일 JTBC '최강야구' 측은 "최강 브레이커스 감독, 코치진과 선수들의 뜻에 따라 지난 4일과 9일에 '최강 브레이커스' 이름으로 세 개의 단체에 각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최강야구'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방송된 137회에서 최강 브레이커스는 마침내 '최강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어 '최강 브레이커스'로 거듭났다.

이종범 감독은 "우승 상금은 선수들과 협의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우승 상금으로 받은 30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일 JTBC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강 브레이커스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명목으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대학야구연맹에 대학야구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장비를 직접 마련해야 하는 독립리그 선수들의 고충에 공감한 '최강 브레이커스'는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에 1000만 원 상당의 야구 물품을 기부하며 독립리그 선수들을 응원했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고교팀, 대학팀, 독립리그팀을 비롯해 야구라는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을 많은 선수들에게 최강 브레이커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밝힌 후 "앞으로도 아마추어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계속해서 정진하길 '최강야구' 제작진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오는 16일 휴방하며, 2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최강야구' 2025 시즌을 마무리하는 138회가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