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혼자 설렌 착각 로맨스…'언더커버 미쓰홍' 활력소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언더커버 미쓰홍' 최지수가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나지현 / 극본 문현경) 6화에서는 강노라(최지수 분)가 신정우(고경표 분) 사장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노라는 한민증권에 잠입한 홍금보(박신혜 분)의 숨겨진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기숙사를 찾은 신정우를 오해했다. 고복희(하윤경 분)를 괴롭히러 온 오빠로 오해한 것. 급기야 신정우의 얼굴에 후추 스프레이를 분사하는 돌발 행동으로 일을 키웠다. 이후 강노라는 고복희의 재치 있는 수습에도 신정우가 자신을 만나러 온 것이라 착각하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노라는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밤중에 남자가 찾아오는 건 100%"라는 말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신정우의 마음을 확신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신정우를 찾아가 "마음은 알겠지만 벌써 좋아하지는 말라"며 일방적인 통보를 남긴 뒤 부끄러운 듯 자리를 떠나는 모습은 캐릭터 특유의 엉뚱함과 순수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지수는 강노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상황을 혼자서 오해하며 점점 확신에 차는 감정의 흐름을 표정과 눈빛만으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과장되지 않은 코믹 연기를 완성했다. 또한 설렘과 당황, 부끄러움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담백한 대사 톤과 절제된 제스처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했다. 코믹한 설정 속에서도 인위적이지 않은 연기로 강노라의 엉뚱한 귀여움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최지수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로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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