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지성, 박희순과 팽팽한 눈치 싸움…살벌 분위기 [N컷]

MBC '판사 이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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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판사 이한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판사 이한영' 지성이 박희순과 손병호 연합의 막강한 힘에 맞선다.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 8회에서는 이한영(지성 분)이 절대 권력자들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이한영은 남면구 싱크홀 재판 중 구청에서 피해자들을 협박한 동영상을 증거로 받아들이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남면 구청장 추용진(이장원 분)에게 공천을 준 여당 강정태 의원에게 들어간 자금이 20억이나 되고, 그가 꼬리를 밟히게 되면 차기 대선 지지율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신진(박희순 분)의 신경이 곤두섰다.

특히 남면구 재판 담당 검사가 이한영과 충남지법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철우(황희 분)라는 점, 두 사람이 서울로 올라온 시기가 비슷하다는 점은 강신진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한영과 강신진 사이 보이지 않는 물밑 싸움이 벌어지는 와중 2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로를 향한 칼날을 거두지 않는 두 사람의 살벌한 눈치 싸움이 담겨 있다.

집무실에 마주 앉은 이한영과 강신진은 서로의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의중을 떠본다. 겉으로는 평온한 대화 자리인 듯하지만 두 사람을 감싸는 서늘한 분위기가 날카롭게 공기를 파고든다. 침착을 유지하는 한영과 그의 속내를 꿰뚫어 보려는 듯 맹수 같은 눈을 빛내고 있는 신진의 시선이 허공에서 부딪히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이어 이한영은 강신진과 박광토(손병호 분)의 또 다른 설계와 마주하게 된다. 권력을 향한 이들의 욕망은 계속해서 가지를 뻗어 나가며 어두운 기운을 몰고 온다는데. 이에 대응할 이한영의 전략이 어떤 반격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신진과 우교훈(전진기 분)의 입장은 180도 뒤바뀐다. 앞서 교훈에게 출신을 지적당하는 굴욕을 맛봤던 신진은 멱살을 잡혔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며 당당히 맞선다. 반면, 우교훈은 이내 사색이 된 얼굴로 그에게 불어닥친 파란을 예상케 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