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주빈 로코 통했다…월요병 퇴치제 '스프링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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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 '스프링 피버'가 시청자들의 '월요병 퇴치제'에 등극, 인기 비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는 유쾌한 병맛 로맨틱 코미디와 선재규(안보현 분)·윤봄(이주빈 분)의 설렘 넘치는 로맨스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좋아하면 숨기지 않고, 망설임보다 행동이 앞서는 남자 주인공 선재규의 반전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두 주인공이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서사는 설렘과 대리만족, 힐링까지 고루 충족시키며 호평을 끌어냈다. 최근까지 방송된 6회 중 강한 임팩트를 남긴 엔딩 명장면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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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규♥윤봄, 설레는 탱고 엔딩

2회에서 선재규와 윤봄은 성적 압박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가출을 감행한 최세진(이재인 분)을 찾기 위해 서울로 향했고, 선한결(조준영 분)을 통해 최세진이 지하철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급히 지하철로 향한 두 사람은 최세진이 의문의 남자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 선재규가 몸을 던지듯 뛰어들어 휘청거리는 윤봄의 허리를 붙잡는 장면은 '스프링 피버'의 명장면이 됐다. 탱고를 연상케 하는 밀착 순간과 함께 과거 선재규를 향한 윤봄의 기억이 교차 되며,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과 설렘을 동시에 폭발시켰다.

◇ 선재규를 향한 윤봄의 고백 엔딩…"내가 선 넘을까 봐"

5화에서 윤봄은 선재규에게 마음이 흔들렸지만 밀어냈던 이유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그는 과거 학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마음을 억눌러온 바, "내가 선 넘을까 봐"라는 말로 선재규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조심스럽지만 분명하게 드러난 쌍방의 감정은 로맨스를 본궤도에 올려놓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을 지폈다.

◇ "미안합니다, 못 기다려서"…선재규♥윤봄 '키스 엔딩'

선재규는 학부모라는 이유로 자신을 밀어냈던 윤봄의 상황을 이해한 뒤,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이 졸업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약속과 달리 서로를 향한 감정은 점점 커졌고, 오해와 질투로 티격태격했지만 결국 6회 엔딩에서 참아왔던 마음이 터졌다. "미안합니다. 못 기다려서"라는 선재규의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이어진 키스는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스프링 피버'는 매회 임팩트 넘치는 장면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본질적인 재미를 짚어냈다. 반환점을 돈 '스프링 피버'에서 쌍방 러브라인을 확인한 선재규와 윤봄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더욱 주목된다.

'스프링 피버'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7회가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