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죽, 신부 측 하객없는 결혼식…"요리사, 사회적으로 외면"
'유 퀴즈 온 더 블럭' 21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후덕죽 셰프가 처가의 반대 끝에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57년 중식 전설 후덕죽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중식계 최고 셰프로 손꼽히며 국내 요리사로서는 최초의 임원 상무 타이틀을 단 전설적인 인물 후덕죽 셰프. 후덕죽은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 TOP3를 기록하며 57년 경력의 저력을 과시했다.
57년간 후덕죽을 이끌었던 원동력은 아내의 힘이라고. 후덕죽은 당시 남자 조리사가 사회적으로 외면받던 시대였다며 아내와의 결혼을 처가에서 반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덕죽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신부 측 하객석이 비어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후덕죽은 "요리사 직업을 가졌다고 하면 쳐다보지도 않았다, 부모 동의 없이 결혼할 수 있다고 해서, 20년 전에 귀화했지만, 그때는 국제결혼을 한 거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후덕죽은 "지금까지 (아내와) 잘살고 있다"라고 고백하며 체력적으로도 60년까지는 요리사로 문제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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