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공부 못 했다…대학 다섯 번 떨어지고 25세에 입학"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21일 방송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승제 하숙집'에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깜짝 방문해 하숙생들을 위한 인생 강의를 선보인다.

2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9회에서는 '스타 역사 강사' 설민석이 친한 동생 정승제의 초대로 하숙집을 찾아와 하숙생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설민석은 "저녁 먹으러 왔다"며 하숙집에 등장한다. 그의 실물을 보기 위해 하숙생들은 달려 나오고, 정형돈은 "(인사할)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이제야 만났다"며 반가워한다. 이어 그는 "지금 저희가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라면서 설민석을 자연스레 주방으로 이끈다. 설민석은 주방에서 부대찌개와 돈가스를 만드는 하숙생들을 보고 본인도 직접 요리를 돕는다. 그러나 정형돈은 설민석이 부대찌개용 햄을 냄비에 몰아서 담자 깊은 한숨을 쉰다. 이에 설민석이 빵 터져서 "배우 하셔도 잘했겠다, 개그도 고급스럽다"라고 칭찬하자 정형돈은 "개그 아니라 진짜로 한 말인데"라며 답답해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설민석은 막간을 이용해 하숙생들과 미니 면담도 진행한다. 특히 그는 꿈이 없어 방황하는 하숙생 민서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평행 이론'까지 제시한다. 설민석은 "(민서처럼) 나도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다, 당시 우열반이 있었는데 난 늘 열등반이었다, 대학도 대여섯 번 떨어지고 25세에 입학했다"라고 터놓는다. 이어 그는 "자격증을 이미 세 개 따 놨다"는 민서의 말에 "나보다 낫다, 너무 훌륭하다, 난 스물다섯 살까지 운전면허도 없었다"라고 칭찬한다. 이를 들은 정승제는 '동공 지진'을 일으켜 '짠내 웃음'을 안긴다.

이후 설민석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그리고 17세 최연소 하숙생부터 67세 최고령 하숙생까지 새롭게 하숙집을 찾아온 현장은 2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정승제 하숙집' 9회에서 만날 수 있다.

breeze52@news1.kr